나도 두돌쯤 된 아기가 있는데
나는 서울 중상위권 대학 나왔거든 근데 교육받고 크면서 느낀게 공부는 본인 의지 없으면 옆에서 아무리 시켜도 의미없다... 라는 거였어
그래서 우리 딸도 내가 나서서 아주 적극적으로 교육시키지는 않고 크면서 공부에 흥미나 소질이 보이는 경우에는 밀어주려고 하거든.
요새는 공부 잘한다고 꼭 인생이 잘 풀리는 것도 아니라고 봐서.
그런데 비슷한 연령대 아이가 있는 내 친구는 벌써 애 교육에 소식도 밝고 엄청 적극적이더라고. 영유도 고민 중이고.
나는 초등학교 보내기 전까지 한글 어느정도 익숙하게 해주고 책을 좋아하는 습관, 그리고 스스로 할 수 있는건 하는 자립심 정도만 만들어주면 되지 않을까 싶거든. 영어도 책이랑 노래로 친숙하게 하는 정도로?
다만 수학은 잘 시키고 싶긴 함(내가 잘 못하던거라ㅠ)
내 생각이 꼭 정답은 아닌데 다른 덬들은 미취학 아기 교육에 대해 어느정도 해야한다고 생각해??
부모가 적극적으로 탐색해서 자식이 요청하기 전에 교육기관에 보내고 교육을 접하게 해주는게 많은 차이를 가져올까?
내가 안일하게 생각하는건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