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가서 실컷 장을 보고 계산대에 물건을 내려놨는데
하나씩 하나씩 찍던 직원분이 무언가 하나를 움켜쥐고
"이건...안사셨으면 좋겠는데...." 라고 한다
헉 맛이 없나요? 진짜 맛있어 보이는데? 했더니
"제 입맛에는 그런데....음...." 하고 잠시 고민하던 그가 말한다.
"그거...시식을 했었는데요...시식 해주시는 이모가 시식 하면서 3개 팔았다고...
몇몇 입맛 독특하신 분들만 사가신대요...
이건 진짜 좀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빼달라고 했더니 조용히 아랫쪽으로 치움 ㅋㅋㅋㅋ
고마웠어 ㅋㅋㅋ 냉동 식품이라 맛없다고 환불할수도 없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