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응 이사하면서 기존에 강화마루에 데코타일 덧방함
이사와서 하는거라 철거를 못했음
데코타일을 깔때 싱크대쪽에서 망치질에 암튼 소란스럽더니
다 끝나고 걸레받이가 안들어가서 실리콘 고정했다함
최근에 싱크볼을 바꾸면서 설치기사님이 왔는데
싱크대 걸레받이보고 이게 뭐냐고함 누가 실리콘 마감하냐고...
이래저래 애쓰다가 결국 걸레받이가 안빠져서 설치 못하겠다함
결국 다음날 다른 설치기사가 싱크장 들어올리는 공구까지 챙겨서
싱크볼 설치해줌 (이사람도 이런거 첨본다함)
타일 시공한 인테리어업체에 이런일이 있어서
앞으로 누수든 뭐든 걸레받이가 이렇게 안빠지면 안된다 했더니
그래서 뭘 어쩌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업체를 소개드려요? 이러다가
데코타일 시공한 사람이 전화와서 뭐 그럼 열어놓고 오면되냐
그럼 계속 열어놓고 쓰면 되겠네~~~ 이러더라...ㅠㅠ
결국 걸레받이 들어가는 부분 데코타일 잘라내는 걸로 해달라했는데
걸레받이를 들거가서 톱질하더니 그냥 다시 짜주겠다함
ㅇㅋ 하고 담날 왔는데 일부러 열기 쉽게 작게 했다고 하면서
요따구로 해놈
걍 발로차도 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시로 내가 시트지러 붙여놓거
밤새 고양이가 걸레받이 따고 들어가서
신나게 먼지구덩이서 놀다나옴ㅅㅂ
이정도면 컴플레인 했다고 엿먹으라고 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