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영혼없다, 리액션 고장났다, 애늙은이다 라는 말을 종종 듣는 후기
2,659 6
2024.04.27 10:24
2,659 6
내가 요즘 고민이 있는데

종종 팀 회식에서 제목같은 소리를 자주들어

그럴때마다 내가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

내가 이 팀이랑 결이 안맞는 것 같기도하고


우리팀은 대부분 20대로 구성된 팀이야

같은 20대지만 일단 관심사가 안겹쳐서 다같이 수다를 떨 때도 옆에서 리액션만 열심히 해주고있는데 그들이 볼땐 이게 되게 영혼없어보였나봐 놀리면서 원더기 또 영혼없이한다 ㅋㅋ 라는데

나는 나름 열심히 반응해준거긴한데 내 평소 텐션이 높은편이 아니라 그렇게보였나봐


특히 상사가 스몰톡 걸어올땐 무슨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기도하고 상사다보니 어려워서 말을 가려하려고 머릿속에서 생각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고 리액션 고장났다고 하신것같음,, 


또 팀장님이 주로 나한테 애늙은이 같다고하시는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혼자만 텐션이 차분하고 말도 잘 없고 진지해보여서 그렇게 말하는건가 싶더라고

아니면 다들 팀장님대할때 장난기로 반말도 하면서 대하는데 나혼자만 예의차려서 그런가?


이게 내 성향이지만 남들이보기엔 팀에 잘 못어울리는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을거같아서 억지로 텐션을 높여보려고도 해봤는데

안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도 다행히 업무적으로 대화할땐 서로 텐션이 잘 맞고 티키타카도 잘되는 편이야 일잘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었고.

업무아닌 얘기나 회식자리에서만 유난히 뚝딱거리는것같음 ㅠㅠ


사실 어제 회식을 했는데 어제도 이런기분을 느꼈어서 한번 글 올려본당,.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605 05.06 38,6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03,2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50,7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9,1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1,5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4,9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870 그외 유머러스하게 발표 잘 하는 건 타고난건지 궁금한 초기 8 15:31 76
178869 그외 정신과 다니는 덬들 거리가 궁금한 초기 5 14:45 93
178868 그외 인생스승님이신분께 스승의날 선물 추천받는 초기 ㅠㅠ 5 14:39 114
178867 그외 후쿠오카 여행 취소할지 말지 고민하는 중기... 14 14:21 548
178866 그외 다른 글을 통해 뇌하수체선종 병명을 보고 써보는 글 초기 4 14:05 263
178865 그외 우리 애한테 아줌마란 뭘까 싶은..후기 17 11:43 1,499
178864 그외 육아하는 덬들 차라리 출근이 나은지 궁금한 초기 38 11:31 1,033
178863 그외 우울증이랑 불안장애인데 자취말고 본가에 사는게 나을지 궁금한 후기 4 11:24 291
178862 그외 친구 결혼선물 고민하는 중기 9 11:17 334
178861 그외 손목 다쳤을때 필라테스 어쩌나 고민인 중기 3 11:11 213
178860 그외 돈 문제로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27 11:06 1,354
178859 그외 원덬이 오늘 생일이야 7 10:53 123
178858 음식 대전인의 망고시루 먹는법과 맛 후기 9 10:19 1,011
178857 그외 어디꺼 샌들인지 너무너뮤 궁금한 초기 8 09:51 993
178856 그외 아기가 우는 이유가 궁금한 중기 24 09:33 795
178855 그외 어버이날 안부인사만 한 후기 7 08:56 753
178854 그외 애기는 엄마 예쁘다고 하는데 주변에선 애기가 싫어한다고 말하는 중기 35 05.08 2,668
178853 그외 서른 넘었는데 자리 못잡아서 어버이날 초라한 중기 11 05.08 1,863
178852 그외 삶에 만족한다는 말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궁금한 중기 11 05.08 876
178851 그외 헤어라인 왁싱 레이저 궁금한 후기! 1 05.08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