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불안장애+가끔공황 오는 덬이고...
약은 정말 눌러주기만 할 뿐 본질적인 해결은 안되는 거 같아서...(가정사가 문제가 커. 타고난 기질도 문제겠지만...)
난 너무 감정적이고 나약한 정신머리를 가져서 그냥 인생이 덧없고..
죽고싶다가 아니라 굳이 살 이유를 모르겠다 싶고...
내 상황 아는 주변 사람들한테도 이제 말 못하겠고(나한테 질릴까봐..)
언제까지 이런 자기연민에 갇혀서 살아야 하나 끝 없는 터널이 무섭고...
다 지긋지긋한데...내가 취준생이고 집안에서 지원 받을 만큼 여유로운 것도 아냐 그래도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상담 받는 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