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쪽귀가 안들려서 소리나는 방향을 몰라ㅠ
혹 상상이 안되는 덬들은 이어폰 한쪽만 꽂고 거기서 말소리 방향 찾으라 하는 느낌? 한쪽만 스펀지귀마개로 완전히 틀어막은 상태? 라 생각하면 비슷할지도?
그래서 누가 날 멀리서 부르면 진짜 360도로 돌면서 눈으로 직접 찾아야 되고 가까이서 불러도 돌아보는 방향을 찍어야해
그게 랜덤확률이다 보니 완전 정반대 방향을 봐서 서로 민망해지는 순간도 많아 ㅋㅋㅋ..
어릴때 부모님이 멀리서 부르면 내가 찾는데 몇십초는 걸리니까
부모님은 왜그렇게 못찾지? 하고 답답해하고 나는 나대로 모르는데 어떻게 찾아요! 하면서 답답해했어 ㅋㅋ
직장생활 하다보니 이런일이 하루에도 두세번은 있어서 정신적으로 현타와서 좀 힘들다ㅠ
혹시 나랑 비슷한 고충을 가진 덬들은 해결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