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앉아있던 일만 하다가, 처음으로 서서일하는 일을 알바를 하게 되었어
베이커리 주말알바인데 포장, 진열 그리고 카페, 판매까지
시급은 턱없이 적지만 몸을 쓰는 일을 하니까 생각이 없어져서 좋더라ㅋㅋㅋ
근데 왜 시간은 안가는 걸까 ?-?
5시간 반동안 오픈조인데 시간이 좋아서 지원했는데 내 저세상 체력으로 첫근무하고 지하철에서 갈길을 잃은 채 불타는 발바닥을 어루만지며...ㅋㅋㅋ
너무 긴장하며 일했더니 와서 몸져 누웠다는 건 안비밀
사람을 많이 무서워하는데 잘 할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얼른 일이 익숙해져서 허둥지둥 하지말고, 일마치고도 공부할 기력이 남았으면 좋겠어ㅠ
근데 주말이 안왔으면 좋겠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