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화장품 신발
난 보통 여자들정도로 있고(살짝 적을수도 내가 화장을 잘 안해서)
책 좋아해서 책 많고 일하면서 공부중이라서 공부관련
물건 책 많고.. 머릿결 안좋아서 헤어관련용품은 좀 많아
다니슨 에어랩이랑 슈퍼소닉 다 있고 여러 헤어에센스들..
근데 남편은 출근할때 작업복? 같은거 입고 출근해서 일상복
별로 없고 (패션에 관심도 없음)
취미 운동인데 집에서하는 철봉이랑 팔굽혀펴기만 좋아해서
딱히 필요한도구도 없고 집에서 하니까 운동복 운동화 필요없음
글구 책도 안좋아해서 집에 있는 모든 책 다 내꺼
화장도 로션만 바르고 샴푸도 트리트먼트는 안함
난 우리집이 미니멀인줄 알았는데
남편물건이 없다시피한 수준이었음...
물욕이 아예 없는거같음 사고싶은거가 머리에 안떠오르나바
난 매일 떠오르는데 ㅜㅜ 바디워시 이런거도 맨날 다써가면
뭘로바꿀지 기대되고 사고 남편은 내가 산거 그냥 쓰고..ㅋㅋ
옷도 내가 사줘야 사지 잘 안사고 전에 입던거 입음..
ㅋㅋㅋ뭔가 80-90프로가 내 물건이라는거에 충격을 받앗어..
난 좁은집에 여백의 미가 있너서 미니멀리즘 실천하고 있는지 알았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극단적인
미니멀리스트라서 가능한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