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외출하면 그쳤던비도 다시 대차게 쏟아진다는 아메온나ㅠㅠ
반년전부터 사놓고 기다린 홋카이도 비행기티켓!
대망의 삿포로여행을 떠났다.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니 익숙한 비가 나덬을 반기더라(-Д-)
숙소가 있는 오타루칫코에 도착해도 여전히 비ㅠㅠ
밤부턴 아예 눈으로바뀌어 줄창 눈!
그래도 만난거 먹으며 여행은 좋은것이야~(≥∧≤)하며 나덬을 달랬더랬지(이날 먹은게 결국 최대 먹방! 이후로는...)
담날 오타루에 가니 관광객이 거의 없어ㅠㅠ눈보라는 맹렬히 쏟아지고--그치만
오타루까지와서 운하를 안볼수 없지!
결국 인력거투어! 눈보라를 뚫고 달리는 인력거 아저씨께 엄청 미안하드라
눈때문에 오타루->삿포로 기차가 연착 아니면 운휴...
가까스로 삿포로도착하니 오타루 눈보라는 비교가 안돼!!!
우산이 뒤집어져ㅠㅠ 결국 맨얼굴에 눈보라 받으면서 숙소도착... 내 야경관람 도우시요(О_О)예약한 야경코스 눈때문에 취소되고 걷자니 맹눈보라- 결국 의욕상실로 편의점 오니기리 사들고 숙소귀환, 차가운 오니기리로 저녁을 때웠다고 한다ㅠㅠ
담날-이날은 비에이 관광예정
미도리노 마도구치에서 비에이 왕복티켓 구입(왕복티켓이 더싸단다)
삿포로 벗어나니 웬걸? 날씨가 화창해! 눈도 안와!
그러나 전날 날씨영향으로 원래 겨울엔 관광객이 적다는데 비에이역에 내리니 진짜 나혼자!!!
여까지와서 역만 보고가라고?
인포메가 겨울엔 택시투어 아니면 걸으래!
젠장!!! 결국 택시투어ㅠㅠ 왕복 기차값과 비슷해~
그래도 또올것도 아니고...ㅠㅠ
이게 다야-엔으로 만이천엔 상당의 결과ㅋㅋㅋ
삿포로 돌아오는데 삿포로 다와가니 또 눈보라시작
홋카이도 넓어ㅋㅋㅋ
삿포로야경? 또 못봤지...결국ㅠㅠ
아메온나인 나덬은 겨울엔 유끼온나가 되나부다ㅠㅠ
홋카이도는 여름에 왔어야 했나? 그랬담 태풍이 왔으려나?
그래도 눈속을 뚫고 다녔어도 나덬은 일본 가본곳 중에선 홋카이도가 좋았다.
왜냐고?
시코츠코가 좋았으니까!!!(☆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