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몸무게 변화가 잘 없는 몸이긴 함..
거의 25년정도?는 45~48 이 사이만 계속 왔다갔다 했음
임신 알고나서 극초반에 진짜 뒤돌면 배고프고
배부르다는 느낌이 없어서 계속 먹었는데 그때 51키로 찍음
근데 그 뒤에 7주차쯤부터 입덧 생겨서
다시 50, 49, 48,,, 이렇게 되버렸는데
이번에 의사선생님이 몸무게 증량을 좀 해야한대
안그럼 애기가 작아서 곤란하다고
다음 내원일까지 3키로는 찌워오라고 하심
근데 문제는 내가 아직도 뭘 잘 못먹는다는거임ㅜㅜ
입덧약을 먹을 정도 까진 아니고
입덧이라기에도 뭐한데..
일단 고기류는 다 안먹힘.. 햄 소세지 이런것도..
많이 먹으면 많이먹는대로 부대끼고
이제 소화도 잘 안되고
적게 자주 먹으라는데 일단 소화가 잘 안되니까
자주 먹는것도 한계가 있더라고
과일이랑 면류는 진짜 잘먹고있는데
몸무게 증가에 딱히 도움은 안되는 것 같고
살찌려면 뭘 어떻게 먹어야할지 너무 고민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