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 넘긴 임산부임 ㅎㅎ
컨디션도 많이 저조하고 허리통증때문에 빈자리 있으면 앉아서 다녀
한두정거장 뒤에 내리는데 뱃지보고 양보해주시면 거절할때도 있고..
항상 임산부석 있는쪽에서 탑승하는데, 아침에 지하철 타니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앉아계셨음.
얼마 안돼서 바로 내리시길래 앉았는데
좌석 옆으로 출입구 앞에 서있던 50대 중후반쯤 추정되는 아줌마가 임산부석에 앉고싶었는지 나한테 "어이가 없네" 이러더라고ㅋㅋ
나도 어이가 없어서
"임산부석인데 혹시 임신하셨어요?" 라고 물었더니 싸가지가 없네 이러면서 가더라ㅋㅋㅋ
이런게 싸가지없는거면 저 앞으로도 싸가지없게 살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