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 하고 있는 20대 중반 덬이야 연기 전공이였는데 돈벌이가 안 돼서 작년 여름쯤부터 취준을 하기 시작했어 근데 평생을 연기하고 노래하고 춤만 췄다보니까 진짜 하나도 모르겠더라... 지금까지 공항에 대한 동경이 있었어서 지상직원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격증 3개 정도 땄고 토익스피킹 6 도 보유하고 있어ㅠ
근데 미치겠는게 토익이 점수가 정말... 정말 말도 못할 정도로 낮게 나와 지금까지 5개월 정도 공부했고 6번의 시험을 봤는데 아직도 600점이야..... 매번 자괴감이 들고 우울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그래도 다행히 스피킹은 계속 늘어서 영어 스피킹 테스트 받으면 중상~상은 나오는데... 그냥 토익을 포기하고 토스를 올리거나 오픽을 하거나 해야할까.. 토익에 그만 돈 쓰고 싶다가도 포기하면 안된다는 강박도 있고 그냥 미치겠어 예체능 할 때는 이렇게 뭔가에 막혔던 적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곧 20대 후반인데 나이도 걱정이고 그런 것 같아.. 포기하고 다른 시험으로 돌아가도 취업 됐던 경험이 있던 덬이 있을까.. 조언 듣고싶어서 올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