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를 하기로 마음먹고, 엽산챙겨먹고 운동시작한지 반년 지났어.. 남편은 전자담배 피는 횟수 줄였고...!
2월 한 달동안 일주일에 두세 번 아무생각없이 했는데 딱히 소식 없길래 생리 끝나자마자 최근까지 배테기 썼었거든
근데 요상하게 지금 배란기일텐데 수치가 여전히 3~6 왔다갔다 해서 어제 산부인과에서 배란초음파를 받았어
4달치 생리주기 말하니까 늦어도 이번주 주말까진 배란기일텐데 자라나고 있는 난포가 안보인대 ㅎ하하하하하
다낭성일수도 있긴한데 생리주기는 30-35일 정도로 나름 규칙적이라 아직 확정은 못하겠다네...ㅠ
일단 최대한 배테기 사용해보고 안되면 배란유도제 복용을 권하셨어
호르몬검사는 날짜 잡아서 기다리고있공
산부인과가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뭔가 더 미궁속으로 빠진느낌? ㅠㅠㅠㅠ 배란이 이렇게 늦어질 수도 있는걸까?
1살이라도 더 젊을 때 애기를 낳고 싶기도 하고, 결혼한 친구들의 임신소식 들려오니 너무 초조해지고 더 조급해지는 거 같아 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