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일자체가 안돼....
너무너무너무 심각해짐
재택이 이틀있는데 보통 아무것도 안함 절대 그러면 안되는데
예를 들어 목요일 까지 일을 마쳐서 검토해서 줘야 되면
아무것도 안하다가 겨우겨우 금요일 새벽에 아주 대충해서 금요일오전에 전달함....
뭐 저녁에 시작하는 것도 아님 막 1시 2시 되야 시작해...
그럼 그시간에 뭐하냐 ...그냥 하는게없음 아무거나 트윗보고 유튜브보고 더쿠함 ㅠㅠㅠ
걍 하기 싫으니까 안하는 거임 집중도 30분이상 힘들어
아무런 일이 진행이안되는데 사실 꾸역꾸역 걍 하고 있는데
이제 진짜 암것도 안되는 때가 와버렸어...
원래도 어릴때 집중력은 안좋아서 수업 들으면 걍 필기만 하거나 듣거나 하나밖에 못했거든
근데 솔직히 머리가 너무 좋아서 걍 시험만 잘침...... 고등학교도 특목고 가고
특목고에서도 절망적으로 공부안하고 맨날 노래만 듣다가 정신차리고 다시 멀쩡하게 갔는데
대학가서는 30분도 제대로 집중 못했어.... 핸드폰 있으면 5분마다 보니까 사물함에 넣어놓고 막
그러면 낙서하고....
하 어떻게 생각해? 겉으로는 멀쩡하고 충동성도 적음...
근데 혼자 집중못하고 하루종일 딴생각해...
겉으로 멀쩡하고 머리도 좋으니 대충 큰 시험도 잘쳐와서 걍 취직도 잘해서 회사는 다니는데
이정도면 심각한 거맞지>?ㅠㅠㅠ 지금 팀이 유해서 대충 넘기고 있는데 너무 제정신이 아닌 사람같아
업무가 대충은 굴러가니까 대충 넘기고.... 한나절 정도 걸린다는 걸 알면서 이제는 그 정해진 시간이 지날때까지 시작을 안함.......
새벽에 겨우 겨우 끝내 지금도 사실 그러고 있음......
하....진짜 오랫동안 계속 그랬는데 어케 뭉개지니까 그냥 지났는데
일 많아지고 하니까 매일 밤새도 아무것도 진행이안되고 계속 일 생각때문에 우울해 ......ㅠㅠ근데 안해
가보는게 .. 나을까? 걍 게으른거 같기도 하고 모르겤ㅅ어
계속 생각만 한 지 몇년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