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60대 엄마아빠가 일하느라 살빠지는게 가슴아픈 중기
4,298 7
2024.03.28 22:54
4,298 7
아빠

평생 사업하면서 고상하게 일하다가

20년 넘게 안되는 사업 때려치고 막노동 하심

왜? 경력도 자격증도 기술도 없으니까..

할 수 있는게 노동밖에 없더라.


엄마

그런 아빠 사업 성공을 믿고만 있다가

젊은시절 전업주부로 다 보내고 노년에 와서 알바하시는 중


둘다 참 왜 그렇게 되지않는 사업에만 매달리고 살았나

원망스럽고 한심하다 싶다가도

부모님이 너무 안됐어... 

노년에 와서 힘들게 일하니까...살이 좍좍 빠지더라 둘다...


나도 변변찮은 직업도 못 구하고 힘도 못되어드려서

너무 자책감 들고 자괴감 든다ㅠㅠ


그와중에 부모님은 죽을때까지 저리 일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63 06.21 26,55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35,1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08,5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82,05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08,2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60 그외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나는 열심히 안산다고 하는 후기 04:23 29
179159 그외 어쩌다 태어나 힘들게 지내야하는지 모르겠는 중기 2 02:24 262
179158 그외 매복사랑니 발치후기 02:23 80
179157 그외 가장 잘 나가는 아파트가 어디야? 초기 4 00:43 597
179156 그외 정신과약 5년째인데 차도가 없는 후기 4 06.22 621
179155 그외 오늘 덬들 습했는 지 궁금한 초기 15 06.22 525
179154 그외 미용실 as요청해본 덬들…. 4 06.22 785
179153 그외 누우면 허벅지 바깥쪽이 저리는 중기(허리디스크 덬들에게 질문하고 싶어) 1 06.22 434
179152 그외 심장에 기능적인 문제는 없는데 안좋아서 한의원 치료받았던 경험있는지 묻는 중기 2 06.22 241
179151 그외 아빠랑 못 살겠는 중기 13 06.22 908
179150 그외 골프에서 머리 올려줬다는 표현이 넘 싫은 후기 11 06.22 1,216
179149 그외 우리 아빠가 건강하게 병원을 나와서 나랑 손잡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중기 18 06.22 565
179148 그외 피카소가 질투했다는 화가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 후기 1 06.22 428
179147 그외 어렸을때 순풍산부인과 보면서 박영규 맨날 욕했는데 내가 박영규같이 커서 심란한 후기..... 3 06.22 1,201
179146 그외 젊은 유방암환자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필요한 후기 4 06.22 693
179145 그외 이토준지 전시회 후기 06.22 258
179144 그외 사주는 괜찮은데 이름이 안 좋아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후기 5 06.22 495
179143 그외 112에 중학생들 신고한 후기 4 06.22 1,518
179142 그외 난 뭘 해도 잘할 사람이 아닌것같은 후기 2 06.22 524
179141 그외 드로잉카페 후기가 듣고 싶은 초기 4 06.22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