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인가구고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중이야.
세탁세제는 카포드 사용하고 건조기 시트는 스너글을 쓰는데 요건 매일쓰진않음.
평소 옷은 바지나 겨울 니트류 제외하고는 한번입고 세탁하고
바지도 3회정도, 니트도 2회정도 입고 세탁하는 편이야.
(안에 셔츠나 나시를 안입고 입었거나 땀흘렸을땐 한번입고 세탁)
이정도면 더러운건 아닌것같다고 생각하는데..ㅠ 여튼 냄새는 안남.
문제는 실내복들인데..
내가 집에서는 무조건 실내복으로 갈아입고 생활하거든.
3-4벌정도 번갈아가며 입고 보통 이틀정도 입어.
잘때는 나시하나 정도만 새로 꺼내입고 잔다던지 해서 집에서 생활할때만 입는 편인데
최근 몇년사이 세탁해도 미묘하게 내냄새가 나.
세탁이 덜되었나 하기엔 같이 세탁한 위에 다른 평상복들과는 냄새가 다름ㅠ
건조기를 사용하니까 건조가 덜 되어서 나는것도 아님.
실내복들만 모아서 세탁기의 삶는 기능으로 해도 별로 다르지가 않아. 과탄산소다도 써봤고..
물론 좀 더 오래 생활하고 편하게 뒹굴대다보니 냄새가 날수는있는데 이걸 없애는 방법이 없을까?
잠옷들 교체한지 3-4년정도 되었는데 튿어진곳 하나 없이 멀쩡한데 버리기도 아깝고
실내복이라 색이 빠지거나 해도 상관없어.
보통 섬유냄새 잡는 세제들은 대부분 실내건조용같은게 많아서 건조기에는 상관없을거같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ㅠㅠ
탈취제같은걸 뿌려서 냄새를 덮는건 싫고 갓 세탁한 실내복에서도 세제냄새가 났으면 좋겠어ㅠ
아 이불은 일주일에 한번은 세탁하려고 노력하고있고 오히려 이불에서는 세탁하고나면 체취가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