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마지막글이 될거같은데
강간당하고 엄마한테 털어놓고 나서
한강같이 갔다가 펑펑울고 상담받고 조금 괜찮아졌는데
너잘못은 1도 없냐고 해서 그 뒤로 완전 멘탈나가서
가족 다같이 저녁먹다가 뛰쳐나가고 혼자 한강가서 펑펑 울었는데
그 뒤로 내가 끝이라고 했는데도 계속 장난치고 말걸어서 다 무시하고 하지말라고 건들지말라고 하는데도 자꾸 말을 거네..
진짜 어째야하지..오늘도 실밥풀러 같이 가자고 간지럼 피면서 깨우던데 진짜 넘 싫어서 다 뿌리쳤었는데 진짜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