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엄마가 모 신부님(천주교)이 만드는 청국장 가루를 주문해 달라고 하심
인기가 많아서 3주 정도 뒤에 받았고 엄마가 너도 하루에 두숟가락씩 물에 타서 마시라고 하심.
개인적으로 청국장 안 좋아해서 걍 응 알았어~ 하고 안 마심.
엄마는 꼬박꼬박 드셨고 한달 정도 뒤에 아랫배가 들어갔다고 너도 빨리 먹으라고 하심
보니까 울 엄마 배가 쫌 들어간거 같음.
그래서 난 우유나 두유 같은데 아침대용으로 타서 마시기 시작함.
살 빠지는 건 모르겠는데...굉장히 건강한 배변활동을 시작함.
원래 변비 같은건 없었는데 확실히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짧아졌고 변의 상태가 굉장히 훌륭해진게 느껴짐.
왜 청국장이 천연유산균이라고 하는지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