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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1억 달성 후 퇴사하고 그저 쉬고만싶은 백수 일주일차 후기
2,017 7
2024.03.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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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 5인미만 좆소(첫회사)에서 일하고

도저히 여기는 아니다 생각들어 퇴사했어

매일매일이 지옥같고 뒤지는게 낫다 생각들었기때문에

이 회사를 퇴사한건 후회하지않아


집-회사 반복에 뭐,, 삶의 의지나 생기도 없었으니

돈은 비교적 잘 모였고, 모았다고 생각해.. (엥? 저게? 이럴수도있지만ㅠ내딴엔..)

그래서 퇴사하고 쉴 수 있는것이기도 하고...


그런데 문제는 난 직장인으로서 일할 의지를 잃었다는거야..

직장인 방에 수시로 '일하기싫다' '이렇게 평생 살아야하냐' 류의 글이 올라오는데

진짜 난 정말 진심을 다해서 저렇거든.. 그냥 홧김에 내뱉는말이 아닌.

재취업하고 다시 직장인의 삶을 사는건 그냥 내가 내발로 지옥의 불구덩이임을 알면서 들어가는 느낌이야..


뭐.. 한심하게 보면 할말은 없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은 어찌나 똑똑한지

나같은사람들 영상 많이 가져다주더라.. 그거보면서 내가 그리 특이한건 아니구나 생각하며 해선안될 안도감에 휩싸이기도하고...


돈이 떨어지는 미래에 내가 이 시점의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냥 돈이 떨어질때까지 이렇게 살고싶은 마음이다..


좀 자극적이고 우울한 워딩은 ㅂㄹ겠지만 음.. 돈 다써보고 그냥 모든걸 끝내고싶은...(돌려서표현)(어쨌든 살면 일은 해야한다는 사실은 변하지않잖아)


나도 1억, 1억하면서 돈 모을때는 이런미래를 상상하진않았어

재테크 알아보고 집 매매(허름한집이라도 좋으니 대출끼고 실거주,,)도 알아보고 했지만 모든 의지를 잃은거같네..그리고 대출하게되면 그때부턴 정.말. 퇴사도 못하고 [너 이제 평생노예! 도장쾅!] 찍는느낌..? <<이 생각땜에 뭔가 평생 내집마련못할거같기도하고..


어제 슼에 올라온 기술직에 눈 돌린 MZ세대? 글보고 생각많아지기도하고..


학창시절때부터 '하고싶은일이 없어요'라는 인간의 대표격으로 살아온 느낌이라 그냥 망망대해 위 배에 한적히 누워있는 느낌이다 ㅎㅎ ..... 길이라곤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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