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동물을 인간이 즐겁자고 이용하는건 싫어하는 사람임
트친들이 알티해서 넘어오는 동물 단체들이 많음
대부분 어렵고 힘든 단체고 대단한 일 하는 거 알아. 자극적인 워딩과 사진 보여주면서 얼마나 힘든지 모금받고 병원 치료해서 입양보내는거 대단하다고 생각해..
근데 쉼터 월세를 내기 힘들거나, 쉼터 직원 월급을 내기 힘들다고 호소하면서 들어오는 푼푼이 돈마다 다른데 써버리고 또 돈 없다고 구걸하는 단체들 보면 짜증나..
유독 그런 곳이 있지만 자기가 건사하기 힘들 정도로 동물들 구조하면서 이곳저곳 빚지고 다니는 단체들 보면 한심스러움
그러면서 뭐라 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체가 돈받아서 운영하지 어떻게 사비로 운영하냐고 그래.. 근데 본인은 자택에서 동물보호소로 이동하는 비용도 자가용은 운전면허 있지만 운전 못하니까 무섭고 대중교통은 시간 오래걸려서 택시타고 몇십만원씩 내고 다니면서 계속 월세가 밀렸어요 병원비가 밀렸어요 살려주세요 이러는거 좀 짜증남... 왜 후원 줄어드는지 모르겠다는데 계속 구걸만 하고 돈 주면 제대로 안쓰니까 그런게 아닐까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