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집에서도 방문닫고 방 밖으로 잘 안나가
가족들이랑 사이 좋을때도 내 시간 필요했고
결정적으로 부모님중에 한분이랑 사이가 안좋은게 극악으로 치닫으몀서 나오게됨
혼자살면 너무 잘 살 줄 알았음
왜냐면 집에서도 가족들이 아무도 안오는날 너무 행복했었거든ㅋㅋㅋ
생각보다.. 처음 첫달은 적응을 못해서 내집에 안감;;
들째달은 가긴 했는데 좋을때는 밥먹고 바로 안치으ㅓ더 되는거 밥시간에 밥 안먹고 잘시간에 안자고 엉망진창으로 해도 되는거ㅋㅋㅋ 인데
그렇게 일탈을 좋아하지도 않아서 아 이시간에 왜 밥먹고있지;; 아 이시간에 왜 깨어있지... 싶고 멀쩡하게 살때?의 뿌듯함?이 없음
내가 알아서 규칙적으로 잘 하면 될 일이긴 함
생각보다 청소나 그런 집안인은 적성에 맞음 치우고 청소하고 냉장고 세탁기 분해 청소라던가 욕실청소하면 뿌듯함
근데 너무 심심함... 이해안가는게 집에서도 혼자가 좋앗는데
왜 심심해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뭐 먹기가 그냥 좀 재미가 없다 해야하나...... 죽지않으려고 억지로 뭘 먹는다의 느낌임ㅋㅋㅋ
요리해서 어짜피 내가 다 먹을거 귀찮고.. 시켜먹어도
혼자먹으면 맛없다는 얘기가 이런거였나 ㅋㅋㅋ 웃긴건 난 집에서 혼자 밥먹었단 말야?? ;;;;
매매하려고 집 보러 다니는데 하는게 맞나... 싶음ㅜ
짝은 못찾을거같고 앞으로 어케 혼자 살아가지 진짜 너무 재미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