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너무 재밌어서 지박령마냥 주말포함 매일매일 출석하고있는데 진심인 사람이 나밖에없나봐
요새 진심으로 열심히하고있는데 나만 너무 과몰입하나 싶기도해... 또 매번연습오는사람있다고 수강생들 입에 내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하나봐ㅠㅠㅠ 레슨샘이 나 열심히하는거 칭찬하면서 얘기해주셨는데 너무민망함ㅜ
극 I성향이라 조용히 학원 연습만가고싶은데 괜히 연습가기 꺼려지고 그래ㅠㅠㅠ 이사람은 주변에 사람이없나 주말에도 맨날나오네 생각할것같고ㅠ
학원옮기거나 그만둘생각은없는데 그냥 피아노 미친놈마냥 인사만하면서 다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