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데에 소질은 없지만 그냥 끄적이고 싶어서...
1. 장면 바뀔 때에 transition이 너무 좋다.
예를 들면 최우식이 어떤 물건을 공중에 던지는 장면에서
바로 어떤 물건이 손석구에 의해 쓰레기통에 던져지는 방식으로
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장면이 시작됨.
이해 되게 썼는지 모르겠지만 무튼 장면 전환 기법이 정말 좋다고 느꼈음
영화 1도 모르는데도 되게 보는 재미가 컸음.
2. 최우식 무기력한 연기 참 잘한다고 느낌
3. 손석구가 생각보다 매력적이게 나오진 않는다 (해방일지 배역 매력이 너무 컸는듯)
4. 조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함. 딱 10분 정도 나오고 사라지는 배역들 (소개되고 바로 죽는 배역들)
너무 연기를 잘함. 몰입이 너무 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