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이런 마음으로 결정사에 가입하는건 어떨지 궁금한 중기
6,710 95
2024.02.10 16:21
6,710 95
나이 20대 후반, 연예인 얼굴은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쭉 예쁘단 말 들어왔어 그냥 나도 내가 예쁜건 알아

직장은 공기업이고 사무 정규직이라 안정적이야

툭 까놓고 말하면 결정사에 가입해서 돈 많은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

굉장히 시대역행적인 발상인건 아는데.. 이유는 아빠가 너무 무능력해

그런 아빠 밑에서 한평생 엄마는 고생만 해왔어

엄마도 다행히 안정적인 직업이고 빚은 없어서 먹고 사는덴 전혀 지장없이 무난무난하게 살고 있어 가난하지도 않아

근데 그냥 엄마 호강 좀 시켜드리고 싶어 더 이상 엄마가 우리 집안의 기둥이 아니었음 좋겠어


내 능력으로 그렇게 할 수 있음 좋겠지만.. 알다시피 공기업 월급이 그정도는 안되네 사업할 깡과 능력은 없어

내가 너무 멍청한 생각을 하는걸까?

근데 명절에.. 이모랑 이모부는 한껏 잘사는 모습만 보이는데 우리 엄마만.. 아빠만.. 말 없는 모습 보이니까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복잡해

마음이 답답해서 욕 먹을 각오하고 올려


돈만 넉넉하면 엄마 아빠도 안싸울거 같은데


목록 스크랩 (1)
댓글 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심장이 뜨거워지는 영화! <하얼빈>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1 12.07 36,0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82,74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091,5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83,8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57,3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69 그외 임신초기 입덧있는 덬들은 뭐먹었는지 궁금한 초기 21 14:00 234
23868 그외 다른 집도 새벽에 이웃집 기침소리 들리는지 궁금한 초기 25 01:43 1,087
23867 그외 보통 독립하면 얼마정도 필요할까? 22 00:44 882
23866 그외 연말정산에서 너무 많이 토해내라고 나와서 의문인덬.. 42 12.08 3,182
23865 그외 서울살이 15년만에 내집 산 후기 30 12.08 2,453
23864 그외 건강문제 때문에 본가 와서 요양중인데 어느정도 드려야 하나 싶은 중기 39 12.08 1,556
23863 그외 유일한 지인 회색분자라 차단한 후기 34 12.08 2,281
23862 그외 가족이랑 정치의견 안 맞는 덬들 어떻게 살고있나 궁금한 중기 37 12.08 1,431
23861 그외 양가 부모님과의 여행 각각 직장에 말씀 드렸을 때 반응 26 12.07 2,821
23860 그외 돈 잘 모으거나, 안쓰는 덬들의 마인드가 궁금한 초기 21 12.07 1,334
23859 그외 이유식 진짜 심각하다싶을 정도로 안먹은 아기를 둔 초기.. 32 12.07 1,844
23858 그외 아버지가 60세 이상인 덬들, 집안일 하시는지 궁금한 초기 85 12.07 2,225
23857 음식 너무추운후기 28 12.07 3,530
23856 그외 아기 첫 문화센터..어디 갈지 너무 고민되는 초기 ㅠㅠ 28 12.06 1,310
23855 그외 여행와서도 돈 안 쓸거면 왜 여행오나 싶은 후기 21 12.06 2,909
23854 그외 덬들은 사주궁합 믿는지 정말 궁금한 초기 (내 남친과 결혼관련) 27 12.06 1,458
23853 그외 친구한테 돈 빌려줘본 덬 있어? 38 12.06 1,779
23852 그외 맞춤법때문에 가끔 힘든 후기 62 12.06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