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며느리와 사위는 참 다른 중기
6,880 73
2024.02.09 00:48
6,880 73

부족한거 많은 친정인거 알아서(주로 인격적인..) 나 스스로도 부끄러워 친정이랑도 별로안친하고그래도 명절에라도 뵈야지...하는데

결혼초기에 아빠 안하무인으로 남편이 좀불쾌했고( 꼰대라서..꼰대질했는데 님편른 또 남앞에서 살살거리지 못해서 아버지가 지적함)

나도 그거땜에 남편한테 면목도없고 엄마도 그거땜이 사위앞에서 부끄럽다고 둘이싸웠다하더라고


나는 시가에 기분나쁜거있어도 그냥 갔거든(유치하지 나..ㅠㅜ)

남편이 너 가기싫으면 가지마 라고하는데

남자들의.그말 난 그게 너무 싫어 그럴수가없는거 모르나?

그래서 내가 어떻게 안가? 안갈수가있을같냐하면

"우리엄마그런사람아냐"

와 난 이거 드라마에만 존재하는 말인줄...


암튼 그 일이후로 님편한테 어버이날이나 우리부모님 생신때 갈거냐 물으면

안간다고 ..ㅎ..그리고 안데려가면

부모님은 넌지시 눈치채시면서도 ㅇ서방이 많이 바쁘겠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 

내가 시가에 그럴수있었을까? ㅎㅎ...


그러니까 더 남편은 나한테그래 너도 가기 싫음 안가도 된다고 ㅎㅎㅎㅎ

이번 명절때 친정 가야되냐고 나한테 묻네

나는 당연히 가야하니 시가가야하냐고 안 묻는데


명절이 정말싫다

시가도 친정도 싫고 그냥 사라지고싶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겨울 민감 피부 긴급진정템🚨 에센허브 티트리 진정 크림 체험 이벤트 184 12.09 14,1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92,20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104,5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890,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66,7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74 그외 내가이상한건지 궁금해 (아이 성 관련) 44 12.09 1,360
23873 그외 20년 친구들과 연끊어질 중기 29 12.09 2,456
23872 그외 축의금 문제 때문에 머리 깨질것같은 후기(펑) 58 12.09 1,620
23871 그외 덬들 여권사진 찍고 충격 안 받았는지 궁금한 중기 21 12.09 1,145
23870 그외 임신초기 입덧있는 덬들은 뭐먹었는지 궁금한 초기 25 12.09 490
23869 그외 다른 집도 새벽에 이웃집 기침소리 들리는지 궁금한 초기 26 12.09 1,324
23868 그외 보통 독립하면 얼마정도 필요할까? 25 12.09 1,190
23867 그외 연말정산에서 너무 많이 토해내라고 나와서 의문인덬.. 43 12.08 3,650
23866 그외 서울살이 15년만에 내집 산 후기 30 12.08 2,759
23865 그외 유일한 지인 회색분자라 차단한 후기 36 12.08 2,603
23864 그외 가족이랑 정치의견 안 맞는 덬들 어떻게 살고있나 궁금한 중기 37 12.08 1,535
23863 그외 양가 부모님과의 여행 각각 직장에 말씀 드렸을 때 반응 26 12.07 2,909
23862 그외 돈 잘 모으거나, 안쓰는 덬들의 마인드가 궁금한 초기 21 12.07 1,427
23861 그외 이유식 진짜 심각하다싶을 정도로 안먹은 아기를 둔 초기.. 32 12.07 1,883
23860 그외 아버지가 60세 이상인 덬들, 집안일 하시는지 궁금한 초기 85 12.07 2,295
23859 음식 너무추운후기 28 12.07 3,630
23858 그외 아기 첫 문화센터..어디 갈지 너무 고민되는 초기 ㅠㅠ 28 12.06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