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직업을 완전다르게 바꿔서
학교도 다시다니고 지인들이 열살이싱 어린 사람들이 많아짐
띠동갑 이상도 있음…
물론 그들이 나랑 어울려주는게 고맙긴해
내가 나보다 열두살 많은 지인이랑 … 어울리려면 음;
근데…
아무래도 어린것도 있지만
가면갈수록 뭔가 기대치가 다르달까
내가 나이가 있으니 내가 더 써줬으면 하는게 느껴져서
정신차려보니 늘 밥사고 카페사고 사줘야만 하는 포지션 됨
물론 받기만 하진 않아 기본적인건 다 됨
근데 10 쓰면 그냥 당연한 듯 2돌아옴
가끔 전시회 도슨트도 3천원인데 두개하지 말고 하나해서 나눠듣재(내가 표삼…) ㅠ ㅠ
아유 나이값하기도 힘들어
이십대 중반들이라 너네가 무슨 돈이 있겠냐 싶다가도…
갑자기 현타와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