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안했는데 당첨돼서 기쁜마음으류 참석
그래서 솔직하게 후기도 작성함
다만 좌석이 너무 좁고 에어컨 냄새가 좀 힘들었다 그래서 초반에 집중을 못함
유독 이번 영화에서 목소리가 너무 녹는다고 생각했어
아무리 시사회라고하지만 행사없을땐 일반관이고 영화 처음보는것도 아닌데 시작부터 끝까지 음향 ㄷㄷ 목소리 ㄷㄷ 분위기 ㄷㄷ 이게 머리에서 안 떠남
하준원 감독님 단독으론 첫 영화라고하는데 진짜 깔끔해서 좋음
나라면 이렇게 못했다(당연).. 열심히 만드신 티가 남
보고나서 와 액션짱 !!! 복수짱!!! 감동짱!!! 눈물 줄줄!!! 대박 !!! 이런 느낌이 아니라 딱 적정선을 지킨 절제된 세련미 느낌이었어(나만)
대사랑 편집도 마찬가지임 그래서 오히려 담백함과 느와르의 분위기가 더 산다
더 곱씹어보게되고...
어차피 예고편에서부터 느껴지지만 장르상 오락영화가 아니고 복수 느와르 범죄라 쾌활한 액션 복수극! 뭐 이런거 바라고 가면 좀 아쉬울 수 있음
킹치만 본인 장르에 충실하고 괜히 이것저것 더 넣다가 넘쳐서 투머치한 게 없어서 더 좋았다(일반인 기준)
=적어도 감점은 없다는 얘기
조진웅님 진짜 힘든 모습으로 많이나오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분위기는 안 죽음 ㅠㅠ
oh희애퀸oh
이수경님은 난 처음보는데 두 분만큼 분위기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중간에서 적당히 잘 어울려
무대인사가 귀여우셨다
요약
깔끔세련되고 정제된 느와르 분위기에 취함
다만 설 개봉이던데 범죄 느와르 장르에 충실하다보니 오락성은 약함.
그래서 15세 이용가 맞춰서 보는걸 추천하고 요즘 애들 성숙하니 아무리 중고딩이어도 취향에 맞으면 진짜 엄청 좋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