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명절 시댁방문 같이 고민해줬으면 하는 중기
3,250 49
2024.01.23 13:08
3,250 49

결혼하고 세 번째 명절인데 처음엔 시댁가서 전 부쳤고, 두 번째는 식사자리만 가졌어 

이번에는 어떻게 할까 남편이랑 어머님이랑 통화하더니 남편이 말해주더라

아 참고로 아주버님이랑 어머님이랑 최근에 사이가 안 좋아졌어

친정은 안와도 된다고 해서 안가기로 했구

 

설 전날에 시부모님이 아버님의 친가댁으로 가셔서 전부치시나봐 

전 부치는 거 끝날 때쯤 어머님만 픽업하고, 아주버님댁에 가서 같이 식사하고

집이 좁아서 어머님, 나, 남편 셋이서 펜션에서 1박을 한 뒤

명절 당일엔 점심먹고 출발해서 어머님은 댁에 다시 모셔다 드리는 일정이거든

근데 어머님은 명절 당일 저녁쯤에 돌아가길 원하시는 거 같고

남편은 점심에 갈 생각인데 우유부단한 사람이라 언제 돌아갈지는 모르겠네;;

 

근데 나도 그렇고 남편도 힘들 거 같은거야..

차라리 어머님은 친가댁에서 픽업 후, 시외가 갈까 하거든

아주버님네보다 가깝기도하고, 어머님이 종종 외할머니 뵈러가야하지 않냐고 말씀하셨거든.

어머님 모시고 할머니도 뵙고, 거기서 자고 점심 때 다시 돌아가려 했거든

남편은 어머님/내 의견 모두 종합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하자고 하고 딱히 본인 의견은 없어 ㅠㅠ

 

1. 아주버님 뵙기

수원 -> 대전(친가댁) -> 강원도 평창(아주버님네) -> 경기도 광주 -> 수원

 

2. 외할머니 뵙기

수원 -> 대전 -> 충북 제천 -> 경기도 광주 -> 수원

 

난 2번 하고 싶어했는데 어머님이 명절인데 형은 봐야하지 않겠냐고 해서 탐탁지 않아하시는 듯해

덬들은 어떻게 조율 해볼 거 같아?? 아님 그냥 어머님 말씀대로 할 거 같아?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93 11.27 57,1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33,2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35,2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42,50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24,5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27 그외 신랑은 내 인생의 빌런 맞지? 87 09:44 3,441
23826 그외 덬들 동네 제설작업 잘 되어 있는지 궁금한 후기(군포최악) 22 11.30 1,133
23825 그외 시어머니 반찬을 시아버지께 배달하는데 동참중인 후기 46 11.30 3,222
23824 그외 덬들은 조금이라도 부당하다 느낄때 지랄해 아니면 넘어가 33 11.29 2,374
23823 그외 육아가 너무 두려운 후기 46 11.29 2,786
23822 그외 90년대 초반년생, 80년대생 포함 그 윗 나이 덬들은 어릴 때 쪽쪽이를 물었나 궁금한 후기 24 11.29 961
23821 그외 남에게 적당히 무관심하고 기대 안하는 덬들 mbti 뭐나와?? 137 11.28 2,561
23820 그외 4800원 기차표 끊었는데 서서 가는 후기 32 11.28 4,540
23819 그외 30대 초에 앞니 발치하고 일주일 동안 우울한 후기 31 11.28 3,368
23818 음식 부모님 가게에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겼어.. (혈압주의) 26 11.27 4,124
23817 그외 야즈 복용했던 덬들 부작용 궁금한 후기 22 11.27 991
23816 그외 개님 춥고 눈와서 좋아하는 후기 24 11.27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