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마라엽떡을 정말 좋아함
자극적인 감칠맛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마라로제도 엄청 기대하고
어저께 콘마요 추가해서 순한맛으로 먹음
(평소에 마라엽떡도 순한맛으로 먹고 그래도 자극적이라 맛있음)
후기는... 난 생각보다 별로..
맛이 없다!!는 절대 아니고 오히려 맛있는 편인데
또 먹을래? 하면 안 먹고 그냥 마라엽떡 시킬듯
마라엽떡은 떡볶이가 된 “마라” 느낌이라면
마라로제는 마라향이 아주 살짝 가미된 “로제떡볶이” 맛임
비추천 : 마라엽떡의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
추천 : 부드러운 크림맛을 좋아하는 사람
마라가 궁금한데 마라엽떡은 너무 자극적이라 걱정되는 사람
참고로 콘마요 추가는 2500원이었는데(아마도?)
그냥 스윗콘 섞은 마요네즈를 떡볶이 위에 뿌려주는 거더라
여러모로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한듯 ㅠ
참고로 별점 4.9점인 우리동네 엽떡 최고 인기지점에서 시킨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