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만나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진짜 술을 미친듯이 먹거든.......?
20살 이후로 그렇게 술먹는 사람 처음봄
본인 입으로도 말하길 알콜중독임
어느정도면 거의 주 6~7일 술을 먹는데(숙취도 없대)
혼자 소주 3~4병을 먹음
취하지 않으면 술을 먹은게 아님 진짜 맛탱이갈때까지 먹어야 직성이 풀림
맨날 눈풀려서 횡설수설 비틀거리면서 집감
주사는 했던얘기 무한반복하고 길이나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하...
나도 술 좋아하는데 잘먹지는 못해서
그냥 맥주 2~3잔정도 먹으면서 얘기하는거 좋아하는데
이친구는 나한테 강요하진 않지만 혼자 저렇게 너무 많이 마시니까
막 기빨리고 ㅠㅠ 빨리집에 가고싶고 그래 나원래 안그러거든...?
솔직히 말하면 술맛이 떨어진다 해야하나....그래서 더 안먹게됨
이제 일어나자~! 해도 아쉬워하고 한병만 더먹고가자 그러니까....
하 솔직히 진짜 의리있고 지금 나 챙겨주고 먼저 연락오고
찾는 친구는 이 친구 밖에 없는데
좀 멀어져야 하는걸까...... 다른친구 껴서 만나면 괜찮은데 단둘이 만나는건 언젠가부터 부담스러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