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와 다름없지만 좀 더 풀어쓰자면... 부모님의 한계치 = 내돌 이므로 방탄소년단 1도 모르시는데 ㅋㅋㅋ
이번에 모델하면서 얼추 몇명이다 까진 보신거 같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행사를 하는데 이게 단체물품이 아니고
개인물품이란 말에 동공지진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냐고 좀 걱정하셨는데 물건 봉투에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다행이더라 ㅋㅋㅋ
쨋든 오늘 행사가 시작했는데 방탄덬들 주문한 얘기가 방탄 모르는 울엄마랑 맞물려서 나혼자 귀여워서 후기씀...
(일기인가...)
사례 1. 첫 주문
주 "저..그 에코백!"
엄 "아 네, 누구로 갖다드릴까요?"
주 "골라도 되요?!?!?!"
엄 "(본인피셜 당황했다곸ㅋㅋㅋㅋ) 네 말씀하세요~"
주 "슈가요!!"
엄 "네~ 알겠습니다~"
라고 말은 했지만 제대로 이름을 못들음 + 원래 잘 모름의 화려한 콤비네이션으로 ..가..라던데.. 만 기억하신 울엄마는ㅋㅋㅋㅋ
어쩌지..동공지진하시다가 박스를 뒤져보시며 이름에 가가 들어간 애가 "슈가" 뿐이란걸 알고 챙겨주셨다고 ㅋㅋㅋㅋ
사례 2. 두번째
(주문 내용은 비슷함)
주 "골라도 되요?!"
엄 "네~ 누구로 갖다드릴까요~"
주 "뷔요!!"
엄 "네 알겠습니다~"
라고 했으나 우리엄마는 아직도 뷔를 뷰라고 하시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인가..뷰인가 걔 갖다달라다 라고 전해주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례 3. 주문대리자
주 "그..에코백있는거 있다던데 그거 보내주세요"
엄 "네~ 뭘로 가져다 드릴까요?"
주 "(멀리) 야 누구로 갖다달라고해"
이때 상황 : 뭔가 꺅꺅 거리면서 골라도 된대?! 와 정구그부엳ㄷ병냐ㅓㅇㅁ러!!!! 이라는 괴성이 들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 "정국이래요 있나요?"
엄 "네 재고 있어요 갖다드릴께요"
엄마는 나를 보며 .. 다 똑같구나.. 라고 하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아더 덬후..
내동생은 한 75% 머글의 마음으로 "아니 저거 전단지랑 똑같은 사진이던데 왜?" 라길래 빠수니의 맘으로 이야기해줬지.
"그건 전단지고 이건 에코백이잖아. 같은 종류가 아니야. 같은 사진이여도 종류가 다르니 당연히 가져야지 ㅇㅅㅇ/" 라고 ㅋㅋㅋㅋㅋ
물론 내동생은 "어차피 쓰지도 않는거만 잔뜩이면서" 라고 했..지만....(먼산)
음 마무리가 힘들다.... 울엄마는 랩몬스터를 햄몬스터라고 자꾸 하시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다른 에코백 남은것도 금방 소진될것 같고, 피크닉 매트도 슉슉 나가주길 바람...
방탄소년단 화이팅 ㅣㅅㅇ) /
ps. 울엄마가 볼리 없겠지만, 엄마 내돌이 모델하기 전부터 이미 빠수니였어.
그냥 말 안한것 뿐이야................걔네가 비비큐 모델해서 좋아하게 된거 아니야..
이제 그만 얘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