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돈 안아깝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은 감정을 느끼는 소소한 후기
5,375 24
2023.12.27 15:14
5,375 24
방금 장보다가 문득 든 생각 ㅎㅎ


20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과일을 엄청 좋아하거든

요새는 아침에 뭐 먹을래? 하고 물어보면 딸기! 달기!를 연발 중ㅋㅋㅋ


예전엔 둘이 살땐 딸기 비싸서 장볼때 사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아기 키우면서는 12월에만 벌써 7,8번째 딸기 사재기 중ㅋㅋㅋㅋㅋ

근데 참 내 새끼가 딸기! 조아요! 이러고 막 좋아서 먹으니까

돈 생각 진짜 1도 안나고 계속 사다주게 돼 ㅋㅋㅋ

그러면서 우리엄빠도 나 키우면서 이런 느낌이었겠지 싶어

기분이 묘하더라 ㅎㅎㅎ 이게 부모의 감정인가 싶은


둘째 임신 중인데 ㅇ며칠 전엔 남편이랑

아가 둘 딸기 풍족하게 먹이려면 돈 열심히 벌자고

농담반 진담반 장난쳤는데 말하고 나서

왠지 진짜 엄빠 멘트 같아서 말해놓고도 웃기더라고ㅋㅋㅋ


암튼 내일 아침에도 딸기! 딸기! 하면서 맛있게 먹고,

빵실거릴 내새꾸 생각하니 기분좋다는 후기!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97 11.27 59,1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33,2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35,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45,5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25,6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65 그외 신랑은 내 인생의 빌런 맞지? 93 09:44 3,956
26164 그외 덬들 동네 제설작업 잘 되어 있는지 궁금한 후기(군포최악) 22 11.30 1,258
26163 그외 시어머니 반찬을 시아버지께 배달하는데 동참중인 후기 46 11.30 3,390
26162 그외 덬들은 조금이라도 부당하다 느낄때 지랄해 아니면 넘어가 33 11.29 2,420
26161 그외 육아가 너무 두려운 후기 46 11.29 2,833
26160 그외 90년대 초반년생, 80년대생 포함 그 윗 나이 덬들은 어릴 때 쪽쪽이를 물었나 궁금한 후기 24 11.29 969
26159 그외 남에게 적당히 무관심하고 기대 안하는 덬들 mbti 뭐나와?? 138 11.28 2,594
26158 그외 4800원 기차표 끊었는데 서서 가는 후기 32 11.28 4,550
26157 그외 30대 초에 앞니 발치하고 일주일 동안 우울한 후기 31 11.28 3,397
26156 음식 부모님 가게에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겼어.. (혈압주의) 26 11.27 4,150
26155 그외 야즈 복용했던 덬들 부작용 궁금한 후기 22 11.27 1,006
26154 그외 개님 춥고 눈와서 좋아하는 후기 24 11.27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