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은 300일 좀 넘었어,,
근데 집이 가까워서 일주일에 7일 내내 만났어 거의 부부 수준으로
그러다 보니 별것도 아닌 걸로 싸운 적도 많규…
어느 순간부터 남친이 짜증내는 일이 잦아졌어 (아마 예전에 싸운게 쌓여 있는 데다가 자주 싸우다보니 한계에 다다랐나봐ㅠ)
그리고 화내는 순간에도 더 크게 내기 시작했어
풀릴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리구
남친 말로는 둘이 안 싸우고 잔잔한 날들을 보내야 자기가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대
그래서 그냥 놔두라고 하는데
그냥 기다리면 되는건지 ㅠ^ㅠ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
그냥 나두 나 할 거 하면서 시간을 주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