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식인 입장에서 친자확인검사를 하고싶어
일단 난 부모님을 일절 안닮았어 얼굴은 물론이고 성격도..ㅠ
일가친척 아무도 그누구도 안닮았어..
어느 누구한테 사진 보여줘도 부모님이랑 진짜 안닮긴 했다는 말만 듣고 그나마 뭐 분위기..? 느낌..? 정도로 애매한 답만 들어봤어
동생도 부모님 안닮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미약하게나마 각각 특징적인 부분들이 보이거든
오늘 친척 모일 일이 있어서 간만에 가서 구경하는데 문득 다들 부모자식간에 많이든 적게든 어떻게든 다 닮긴 한거야...;;
와 근데 난 진짜 주워오거나 바뀐거마냥 이렇게 안닮을수가 있나 싶더라고..
부모님도 동의하시더라고 내가 진짜 안닮았단걸..
동생도 나보고 진짜 친자확인검사 해보고싶을만 하다 할정도 ㅋㅋ
유튜브에서 병원에서 아기 바뀐 사건 영상 댓글에 바뀔뻔했단 댓글이 엄청 많은걸 보고 나도 혹시..? 싶은데..ㅋㅋ 오바하는거 같지만
20만원정도던데 재미삼아 함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