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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어린이집 늦게(?) 보낸 덬들이 궁금한 중기 (언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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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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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17갤 반 된 아가 엄마덬이야


우리 단지 국공립 어린이집은 대기자 수가 단지 우선권 없으면 200명이 넘어감..^^ 울애기도 작년엔 100번대였고 지금은 여차저차 10위권 내로 들어갔지만 주위 맞벌이 다자녀!! 친구들 다 들어가고 숫자 빠져서 그런거라 내년(신학기)엔 못 감 당연히 상시도 가능성 없다고 생각중


그래서 결론은 난 내후년 신학기를 노리고 있거든 그렇게 되면 울애긴 한 33개월?쯤에 처음 기관 생활을 하게 될 것 같아 그때 되면 어린이집 기준으로 대충 4살(만 2세)되는데 그땐 반도 총원도 늘어나고 해서ㅇㅇ..


그러니까 1년 더 가정 보육을 하게 될 텐데 내가 어떻게 해야 애기한테 좋은 자극들을 잘 줄 수 있을지 고민중이야 특히 언어쪽으로


일단 아직 말을 정확히 내뱉는 건 엄마 뿐임 

나머지는 맘마 먹자 밥 먹자 했을때 빠빠! 하는데 맘마를 말하고픈건지 밥을 말하고픈건지 모르게씅..^^ 그리고 뭔가 끝마치고 나서 예를 들어 옷 갈아입고 대따 다해따 이런 느낌으로 말함


알아듣는 말(수용 언어라고 하나..?)은 잘 알아듣는 편 뭐 해라 ㅇㅇ어디있어 가져와 이거 누구거야 누구한테 갖다 줘 코자자 먹자 기저귀 갈자 올라와 내려가 앉아 ㅇㅇ해줄게 책 넘겨봐 여기 호 해줘 등등 알아듣고(다는 기억이 안 나네) 단어는 주로 자기 장난감 위주로 알고있음ㅋㅋㅋㅋ 구급차 소방차 경찰차 판다(인형) 양말 아기띠 까까 고구마퐁 우유 뻥튀기ㅋㅋ 등등..?


요새 슬슬 한두달 빠른 친구들은 삐뽀삐뽀 말도 하고 아니야 싫어 등등 말로 표현도 하고 세달 반 빠른 다른 친구는 문장처럼 하는 친구도 있고 "엄마, ㅇㅇ이(울애기 이름)가 엄마(라고) 했어" "이모(원덬)가 굴착기로 놀아줬어"하기도 하는데 울애긴 진짜 말처럼 하는건 엄마!!!!! 뿐ㅋㅋㅋ 진짜 하루 웬종일 엄마가 90프로 빠빠가 10프로임


물론 어린이집 다닌다고 해서 무조건 말이 빨리 트이는 건 아니지만 집에선 엄마만 말해주지만 거기선 누구 하나가 한 번만 말해도 열 마디 스무 마디가 들릴 것 같아서ㅋㅋ 난 솔직히 체력적으로 힘든 것 보다도 그런 자연스러운 자극을 내가 얼마나 따라잡아서 줄 수 있을까가 걱정이 되거든..


음 일단 일어나서 거실로 나오면 라디오나 동요(소리만 나오게) 하루 종일 틀고 있고 일정 없는 날엔 단지 내 키즈카페나 놀이터 혹은 유아차 산책 등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밖에 나가고 있어


문화센터는 주 3일 다니고 있는데 12월부터는 오감놀이 이런거 할 개월수는 아니어서 트니트니나 울랄라같은 체력 빼는^^ㅋㅋ 위주로 짰고


집에 있는 장난감은 타요미끄럼틀이랑 블럭 3종, 각종 자동차류, 돌잡이 수학이나 사운드북 같은 책류

주로 자동차 갖고 놀고 하루에 한 10번..^^ 정도 책 읽어달라고 가져오고 그래


글이 벌써도 길어졌는데 사실 어떻게 애기에 대해서 하나하나 다 설명할 수 있을까 싶지만🥲 내가 맘이 조급한 건지 주위 친구들 비해서 좀 느린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


그런 이유는 내가 돌 전에 검지 손가락으로 뭐 가리키는거, 안녕~~ 손 흔드는 거, 곤지곤지, 잼잼 이런 걸 적극적으로 안 가르쳤더니 지금도 손 전체로 가리키거나 엄지로 가리키고 누를 때가 많고 안녕 잘 못 하고(안녕하세요 하고 고개 숙이는 건 잘 함..ㅋㅋ) 곤지곤지도 안 해!!ㅋㅋ 그래서 영유아검진 할 때 이게 뭐여 싶어서 당황탔던 기억이 있어서 우리 애기가 언어 쪽으로 좀 더딘거 아닌가 하는 인식이 박혀있는 것 같아


검사같은 건 안 받아봤고.. 주변이랑 비교를 하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데 무조건 비교라기보단 걍 보이니까..😂 사촌 누나 하나 있는데 그 누나는 돌 전부터 단어 말하고 그랬어서 넘사벽이고🤣


뭔가 지금보다 좀 더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 물론 인생에 중요치 않은 때가 있겠냐만 대거로 친구들이 어린이집 가서 단체 생활 배우는 때에 우리 애기는 집에 있을테니까 뒤쳐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대충 찾아보니 늦게 가면 규칙이나 양보 배우는 걸 힘들어 하는 애기들이 있다던데 집에서 그걸 어떻게 가르쳐줄 수 있을까..


가정 보육의 방향에 대해 조언을 줘도 고맙구 아님 책 추천도 감사히 받을게 뭐 하나라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와줘..😂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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