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차에서 틴트를바르고 가방에넣어놨었거든
근데 가방에서 틴트가 굴러떨어졌나봨ㅋㅋ(나도몰랐음)
그걸 뒤에있는 애기가 줍고나서 한참동안이나 기차안에서
"이거 누나꺼예여?" "이거이거 떨어져있었는데 누나꺼예여?"
하는소리가 들림ㅋㅋㅋ

첨에 애기가 "엄마나랑가치가~혼자못가~"이런말을했었는데ㅋㅋㅋ

뭐하여튼
난 그냥 핸드폰하고있었고 신경안쓰고있었는데
애기가 내옆에앉은 할머니보면서 이거 누나꺼예여? 이러고있는거야 ㅋㅋㅋ엇내건데!ㅋㅋㅋ하고고맙습니다~하고받았어.
찾아줘서너무고마웠음 ㅠㅜ
애기가한참찾아줬는데 넘착해ㅠ

뒤에서 누나께여기서데굴데굴굴러왔나보다~
하는데너무너무귀여웡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