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초에 정신과를 이미 다녀왔어
거기서 불안장애, 강박 나왔고 약을 좀 먹다가(4개월 정도?) 그냥 안갔어
근데 내가 남친이 있는데 얘가 우울증이나 이런걸 전혀 이해 못해
그래서 아마 내가 병원 다닌다고 말하면 날 되게 이상하게 보거나 그럴거같아..
근데 요즘들어 정말 미치겠단 말야 자의식과잉도 심하고 불안도 심하고 뭘해도 집중이 안되고 그냥 머리가 터져버릴것만 같아
다시 병원에 가야할것 같은데..
남자친구한테 숨겨야하나 싶다가도 결혼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숨기기도 뭣하고 너무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