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샘스미스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첫곡 스테이윗미 첫소절 부르자마자 찌이이이잉 하더라
눈빛도 목소리도 어떻게 그렇게 따뜻하고 행복해보이는지 그냥 나까지 위로받고 벅차오르는 느낌
샘스미스 노래만 알지 개인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 안 두었는데 되게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같았음
솔직히 오늘 공연도 취소되는 거 아닌지, 목상태 괜찮을지 살짝 걱정하면서 갔는데 그런 걱정 다 씹어먹음 샘스미스는 라이브의 신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ㅈㄴ 압도됨
그러다 갑자기 웃통벗고 배 흔들었을 때부터....뭔가 계속 소리지르고 입틀막했던 거 같은데 기억이 희미함....그냥 엉덩이만 아른아른거려..공연 끝나고 정신 차렸을 땐 목에서 피맛나고 있었음
하여튼 진짜 너무너무너무 멋지고 완벽한 공연이었어!!! 다음에 또 내한 오게되면 무조건 무조건 갈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