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미국 팔로알토에 살고 있어서 몇 달전에 팔로알토 가봤거든
거기는 미국 내에서도 워낙 부촌이라..집들이 평범해 보이는데도 막 80억, 100억 하더라구
근데 거기 사는 사람들 보면 차도 도요타 캠리 끌고, 옷도 그냥 대부분 파타고니아..무척 수수했어
저 정도 집값이면 우리나라로 치면 한남동 타운하우스랑 비슷한데
거긴 차 장난아니잖아. 한남동 이 쪽엔 요샌 맥라렌, 벤틀리도 흔히 보임
악세사리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도 마찬가지고 (일본은 차는 좀 아닌 것 같지만)
사실 나조차도 명품과 보여지는거에 집착하고 있는데
이게 대체 어디서 기인한 현상인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