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만 그래 이게 아니라 자사고-인서울 상위대학 루트 탔는데 일단 나랑 친한 무리안의 친구들은 다 부자임.. 그냥 중산층 이런거 아니고 그냥 찐으로 잘살어 우리집은 여유롭진 않음 ㅠ ..
고등학생때까지는 자각 못했는데 대학 오니까.. 다 명품 들고.. 악세사리도 난 로이드 이런 브랜드도 엄청 고민하다 사야하는데 걔넨 걍 쇼핑 나와서 구경 갔다가 불가리 이런걸 걍..걍 삼..
나빼고 여유로운 친구들끼리 만나면 파인다이닝 고급 이자까야 이런데 감 내가 끼면 그냥 평균 가격대의 식사 하러감.. 친구들끼리 라운딩도 나가고ㅠㅠ 난 그런거 할 여유 없음 알바도 두탕 뜀 ㅠㅠ
이걸로 아무도 눈치주진 않고 만나면 즐겁고 찐찐찐친들이거든? 근데 그냥 내가 자격지심 생겨 .. ㅠㅠ
20대 초반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나중에는 격차가 너무 벌어져서 같이 못만나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어 하아아아ㅏ 좋지 않은 마인든데 어케 고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