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의 2/3를 덕질하며 살아왔고 덕질이 그냥 내 생활의 일부야
회사 갔다오면 집에 있는 시간엔 늘 덕질중이고 친구가 많은 것도 아나라서
친구 만나는 날이 한 달에 하루? 이틀? 있을까 말까하는데 비해 덕질은 그냥 매일 매일하고 있음
하나만 파는 것도 아님
가수 연뮤배 매체 배우 등 등 여럿 파고 있어서 돌아가면서 다 챙기다 보니 진짜 생각보다 바쁨 ㅋㅋㅋ
남들은 재밌게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늘 공허한 것 같아
사람들 만나고 연애도 하고 그러면 좀 덜하려나 싶은데
만날 사람도 없고 혼자 있으면 늘 해왔던 게 덕질이라 덕질 말고는 또 뭘하고 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
이런 마음이 든 건 얼마 전부터인데 내가 망붕인가 싶을정도로 내 덕질대상이 스캔들 날까봐 전전긍긍하더라고
원래도 좋아하는 배우나 가수 결혼하면 더이상 덕질안하긴 했는데
가장 최근 탈덕이 혼전임신이라 그때 이후로 더 심해진 느낌이야
물론 내가 덕질 대상과 유사 먹겠단 소리는 아니지만
내 생활에 지금 너무 깊이 들어와 있어서 나도 경계하고 거리를 좀 둬야 할 것같아
스스로 생각해도 현실을 살아 씹덕아 상태라서 ㅋㅋㅋ
근데 뭘해야 할지 모르겠다
글이 정신없이 뒤죽박죽이네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