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첫 정규직 취업 고민 중기
3,012 28
2023.09.14 11:28
3,012 28
나도 드디어 첫 정규직을 가져야하는 시기가 왔어 ㅋㅋㅋ

근데 약간 딜레마에 빠져있음



내용 길까봐 미리 한줄요약


공기업 대기업 가면 연봉 복지가 좋은지 알고있지만 너무 흥미가 없어서 관심있는 분야의 중소 중견을 가는건 어떠한지?


고민 이유


관심있는 회사 면접기회를 잡음





나는 졸업 전에 인턴이랑 계약직을 공기업/대기업에서 했음

그래서 공기업 대기업이 얼마나 좋은지 알고있음

저런곳들이 명예 복지 임금이 평균이상이라는걸 깨닫고옴


근데 원덬이는 저쪽 산업에 관심이 없음 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내가 있던 공기업이나 대기업은 약간 사회기반시설 /기술 베이스라 더 그랬던거같음


물론 간다고해도 못할거같진 않음 걍 평균정도는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내가 정말 정말로 흥미를 느낄 수 있을지 이걸 평생 (혹은 오래)끌고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이 큼 


엄마 말로는 남들은 대개 이렇게 고민을 하진 않는다더라

대기업 갈수있으면 갔지...라며...


하지만 난 고등학교 진학할때도 대학 갈때도 학과 고를때도 대학에서 세번이나 진로 방향을 바꾸면서도 그외 기타등등 백프로 내 의지로 움직였었고 대학와서는 안되면 휴학하고 벌어서 내돈내산으로 나한테 투자하면서 하고싶은 방향으로 갔었어 



근데 이제 현실로 나오려니 정말 명예 복지 임금 여기서 딱 걸리더라구


나는 나를 어느정도 알아

만약에 내가 전혀 관심없고 모르는 산업의 좋은 기업의 내 직무를 가면 정말 톱니바퀴라는 생각으로 살것같아 

지갑은 행복할거란걸 알아


근데 가고싶은 산업의 생각한 방향으로가면 내지갑은 울겠지 근데 정말 생기있게 살거같아


이 간극을 어디서 타협봐야하는지 모르겠다...ㅠㅠ 진짜로...


이게 뜻하지않게 관심산업 관심기업의 면접 기회를 만들었더니 더 고민돼 ㅋㅋㅋ ㅠㅠ 가봐야 정해지겠지만...ㅠㅠ


덬들 생각이랑 현실적 조언 듣고싶어

나는 비현실적이고 이상주의자고 안되면 되게하라라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살았고 안되는 일이 있으면 될때까지 하는 스타일의 인간이라... 누군가 나에게 현실적이거나 타협적이거나 하는 조언을 주었으면 해ㅠㅠㅠ

목록 스크랩 (1)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10 12.02 15,5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8,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98,8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73,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77 그외 아이 한글도 안떼고 학교 보냈다가, 공부머리가 나와 다르단걸 인정하기 시작한 초기 21 12:47 1,407
26176 그외 오늘 나만 추운지 궁금해진 중기 22 08:17 1,637
26175 그외 유부덬들 부모님 용돈 얼마드리나 궁금한 초기 30 12.02 1,386
26174 그외 ’우리 엄마는 왜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했을까??‘ 궁금한 덬들 찾는 초중기 24 12.02 2,087
26173 그외 보통 조카 입학하면 얼마씩 선물주나 궁금한 중기 35 12.02 1,403
26172 그외 회사 그만두고 육아+프리랜서 하는 거 주변인들이 말리는 후기 27 12.02 2,406
26171 그외 조카용돈으로 의견 안맞는데 객관적으로 의견 부탁하는 후기 76 12.02 2,389
26170 그외 나이 먹은게 너무 슬프고 우울한 후기 29 12.02 2,429
26169 그외 직장인덬들에게..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서 메컵 몇분정도 해? 초기 25 12.01 1,413
26168 그외 이사 예정인데 엄마덬들의 조언을 구하는 중기(층 선택) 22 12.01 1,441
26167 그외 신랑은 내 인생의 빌런 맞지? 111 12.01 6,219
26166 그외 덬들 동네 제설작업 잘 되어 있는지 궁금한 후기(군포최악) 24 11.30 1,703
26165 그외 시어머니 반찬을 시아버지께 배달하는데 동참중인 후기 47 11.30 4,142
26164 그외 임신해도 배고프고 피부 트러블나고 잠많아지고 식욕 왕성하고 생리전 증상이랑 똑같은지 궁금한 중기 22 11.30 1,168
26163 그외 덬들은 조금이라도 부당하다 느낄때 지랄해 아니면 넘어가 33 11.29 2,654
26162 그외 육아가 너무 두려운 후기 46 11.29 3,144
26161 그외 90년대 초반년생, 80년대생 포함 그 윗 나이 덬들은 어릴 때 쪽쪽이를 물었나 궁금한 후기 24 11.29 1,033
26160 그외 남에게 적당히 무관심하고 기대 안하는 덬들 mbti 뭐나와?? 140 11.28 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