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루에 드러누워서 별보고
평상에 앉아서 가족끼리 수박잘라먹고
그런 로망이 있거든
계속 아파트, 오피스텔만 살아봤는데 층간소음, 층간흡연에 너무 시달려서 그런지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사는게 싫어
특히나 요즘은 이기주의가 심한지 새벽에 고성방가하고 금연건물인데도 당당히 흡연하는 인간들이 넘 많아
근데 뱀, 벌레 극혐하고 아파트 6층 살면서 집에 혼자 자는 날은
베란다 문 꼭꼭 잠그고 자는 쫄보임
로망은 단지 로망일뿐인걸까?
실제 전원주택 사는 덬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단점은 뭐고 그래도 만족하는 점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