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전에 강민이 신드롬이었는지 알겠다

 

기사 보니까

보통은 여주의 패션 이런게 유행하는데

남주가 유행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근데 안재욱의 헤어, 패션, 모든게 다 유행이었다고 하네

 

현실로 따지면 차인표가 결혼했을때 더 좋은 남자 역할이고

강민은 좀 남성적, 마초적이고 차라리 나쁜 남자에 어울리는 역할인데 (순정파지만)

근데 나쁜남자한테 끌리듯 차인표 역할은 눈에 안 들어오고

강민만 보임 (멋있게 찍었으니 당연 그렇긴 하지만)

 

 

안재욱 피지컬 자체가 등치가 큰 편이 아니고 오히려

등치가 작고 키도 큰 편은 아닌데

그럼에도 겁나 남성적, 섹시하고 

까불이 역할하던 남자 맞나 싶게 여기선 정말 남성적인데

 

근데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상처많은 남자

ㅋㅋㅋ

 

무엇보다 나지막하고 허스키한 목소리, 억양, 말투,표정, 눈빛 연기가 진짜 진짜 빠져들게 하더라고

정말 어디에 강민이 사는 것 같은 느낌

 

 

옛날 드라마라서 지금 보면 아 저건 좀.....이런 장면이나 대사도 있고

겁나 오글거리고 안재욱 대사 칠 때  으으윽~하면서 보게 되는 장면도 있는데 

얼굴은 웃고 있더라 내가

 

왜 당시 강민이 그렇게 신드롬이었는지 알겠어

진짜 빠져들어

요샌 이런 캐릭이 없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