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노다메 다시보기를 하게 됐어
드라마가 2005년 방영이네 무려 18년전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만 두 번 정도 봤었고 영화는 안봤는데 이번엔 영화까지 다 다시보기 함!!
-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
-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 (드라마 / 2회분인데 한 편에 거의 2시간)
- 노다메 칸타빌레 vol. 1 (영화)
-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영화 / 영화1편이랑 이어짐)
당시에도 그랬지만 만화적 연출이 많아서 유치하면서도 또 노다메랑은 어울려서 흐린눈하고 보기 가능ㅋㅋㅋㅋ
일단 배우들이 너무 잘하고 찰떡이야
노다메(우에노 주리) - 정말 노다메 하려고 태어난것 같이 사랑스럽고 넘 예쁨.
노다메가 어려운 캐릭인데 정말 잘 살렸어...
치아키 선배(타마키 히로시) - 1편 비주얼은 진짜 동경하는 선배 모습 그 자체. 연기도 잘하고 캐릭이랑 정말 잘어울렸어 ㅋㅋ
우에노주리 키가 167이라 큰편인데 타마키 히로시도 180으로 큰 편이라 비주얼 케미도 넘 좋았음ㅋㅋ
다만 드라마2편부터 살이 빠지더니 영화판에선 더 심하게 빠졌더라ㅠㅠ
그때도 어렴풋이 느끼긴 했지만 다시 보니까 둘의 서사가 정말 좋더라
외모나 행동에 한 눈에 반한게 아니라 "음악"을 같이 하면서 서로 호감을 느끼고 동반자가 되는게 너무너무 좋았어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그런 관계
치아키가 노다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밥맥이고 치워주고 가르쳐주고 ㅋㅋㅋㅋ
드라마에서 마지막에 자기 마음 자각하고 고향까지 찾아간거 진짜 너무 좋다..........................☆
둘이 꽁냥거리는게 넘 없어서 아쉬운데 영화판에선 그래도 쪼오금.,나온다...
난 갠적으로 이어지는 순간 노잼되는데 둘은 애매한 사이를 오가다가 맺어지는 거라 더 맛도리임
쿠로키(오보예)와의 사이 약간 질투하는것도 정말 조타 내스타일 ^^!
지금 노다메 다시보기 하고 뽕차서 미치겠는 상황이라 후기라도 올려봄
노다메 안본 덬들 꼭 보기야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