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쿠 닫히기 전에 썼던 글인데 초기화되면서 나름 정성들여 쓴건데 글이 날아간게 아쉬워 다시 작성함
그라운드 1번구역? 맨 앞쪽이면서 맨 왼쪽에 앉아있어서 면봉처럼 보이진 않았는데 내 눈 앞에 왕 큰 모니터로 보는게 더 편한 정도의 그런 위치에서 구경했구 케돌은 더쿠 슼방에서만 본 케이팝 2급수정도 되는 사람이라 잘 모르는게 많고 그때도 퇴근하고 본거라 졸려서 집중못함 + 흐린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썼는데 이젠 정말 더 기억에 남아있지 않을 수 있어서 후기가 빈약해도 이해해주세요ㅈㅅ합니다
1. 라필루스
- 처음에 드림캐쳐 노래를 불렀는데 왜 그랬지? 생각함 여튼 멤버 중 샤나를 한번에 알아봤어서 라필루스다! 했음
자기 노래도 했는데 무대가 멋있었는지 같이 간 친구도 라필루스가 기억에 남는 팀이라고 꼽았음
2. 나인아이
- 웃을때 멋있음 많이 웃었으면 좋겠음 생글생글 웃으니까 좋았음 (막 우울해보인다 그런게 아니라 그냥 웃는 모습이 멋있엇음)
3. 저스트비
- 길쭉길쭉하고 어른의 섹시를 어필하는 멋있는 사람들..
4. 미래소년
-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마스 이 노래 해줬으면 나 누군지 바로 알아봤을텐데 처음에는 못알아봤음 좀 미안했음
커버곡으로 뷰티풀뷰티풀 부르셨는데 좋아하는 노래여서 무대 잘 봤음
5. TAN
- 미래소년이랑 똑같이 흰색 옷을 입어서 그런지 앞에 계신 분이 요즘 애들 다 똑같네.. 했던게 기억이 남
근데 미래소년과 다르게 제복/수트풍 옷을 입고 오셔서 엥? 완전 다른 옷인데 하고 속으로만 생각함
6. JO1
- 뼈가 부서져라 무대를 했는지 첫 무대 마치고 숨을 헐떡이심 근데 간단하게 자기소개 하고 바로 다음무대 들어가는데 힘들어보이는 느낌이 전혀 없는게 프로페셔널함을 느낌. 3곡 부르셨는데 메인급인걸까.. 생각했었음 한국어로 한곡 일본어로 두곡 하셨는데 라스트맨 스탠딩 하는 노래가 기억에 남아서 찾아봤었음..
7. 소년판타지
- 방송 다 끝난 이제와서 말하긴 좀 늦었지만 홍성민 이 분 분명 데뷔할거라고 생각했음 화면 너무 잘 잡아줬음
8. 템페스트
- 프릭쇼 프릭쇼 아직도 생각나면 가끔 찾아들음 드콘가서 건져온 수확중에 하나임
9. 드리핀
- 앞에 계신 분이 단전에서 끌어올린 소리로 차준호 잘생겼다!!!! 하셨는데 납득할만한 외모임 정말 잘생겼음 추가로 밥 한끼 차려주고 싶은 멤버가 있었음 엄마의 마음이 생긴다고 할까..(누군지는 잘 모르겠음 ㅈㅅ합니다)
10. 에버글로우
- 왕이런이 예뻤다. 노래가 좀 된 것 같은데.. 했는데 앨범을 내신지가 좀 되셨던데 빠른 컴백을 하셨으면 좋겠다
11. 원어스
- 붕대인지 휴지인지 뭔가를 감은 의상을 입으신 분이 계셨는데 제일 먼저 아 저거 입으면 꼭쮜쓰는 어떻게 가리지.. 이 생각을 했다(ㅈㅅ합니다)
누가 다리를 다치셨는지 의자를 깔아놓고 무대를 하셨는데 그 분 노래 되게 잘했고 노란머리 멤버가 잔망미가 잔망루피와 견준다는 생각을 했음
12. 골든차일드
- 3명이 스케쥴로 못 와서 7명이서 한다고 하던데 크게 비어보인다는 느낌은 없었다 이 분들부터는 후반전이라는 느낌이었음
13. 김태우
- 노래할때 비가 살짝 왔는데 그 얘기 하면서 사랑비를 불러주셨다 24년만의 드림콘서트 출연이라시던데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14. 브브걸
- 치맛바람 불러줬으면 했는데 안해줬다 하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이 떄부터 내 앞 화면에러이슈가 생기기 시작
15. 김재환
- 화면 이슈때문에 얼굴을 거의 못봤음 봄바람 노래 부르시면서 살랑살랑 춤도 추신 것 같은데 거의 못봤어요 ㅈㅅ합니다 하지만 노래는 좋았다
이후 엔믹스 드림캐쳐 있지 오마이걸 비투비가 무대를 했는데 이 즈음되면 비몽사몽이라 기억이 안남
비투비 노래 다 듣고 퇴장하는데 비투비의 팬분이신지 왜 노래를 안듣고 나가는데!! 하면서 노래 중간에 나가신 분들에게 아쉬움을 표현하는 분이 게셨음.. 열차 자리 없을까봐 간걸까 하고 이해는 되지만 다 듣고 온 나도 열차 자리는 앉아서 갔는데 쏠랑 나가버리는 모습 보면 아쉬울만도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음
그리고 비투비 멤버중에 프니엘님 부상이 있으시다고 하시던데 한달정도 지난 지금은 괜찮으실까 여튼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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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가수분들 무대 효과중에 폭죽터지는 소리가 너무 커서 터트릴때마다 육두문자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는데 가수들은 그런것에 굴하지 않고 무대를 이어가는 모습이 정말 프로다 이것이 프로페셔널이다 대단하다 생각했음 나였으면 무대에서 욕설논란 터지고 자숙기간을 가졌을 것..
다시 쓰는거라 뭔가 빠진 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어서 그냥 올립니다 혹시 뭔가 빠진게 있다면 이것은 절대 고의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