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3분거리에 롯리가 있어 24시간운영이야
그래서 보통나는 배민에서 포장주문 넣어서 알림으로 ' 조리 완료되었으니 가져가셈' <<< 뜨면 매장가서 픽업해오는 편이야
근데 얼마전부터 예상시간은 10분으로 뜨는데 30분이 지나도 알림이 안오는거야...
(평소에는 대충 예상시간 10분뜨면 6분만에 조리완료 알림뜸)
그래서 전화해보니까
롯리: 네...? 아 고객님꺼 조리 되셨어요! 가져가시면 되요!
나: 엥??어...근데 앱에서 조리완료 알람이 안떠서요....
롯리: 아 제가 바빠서 ㅠㅠ 지금봤어요 지금 오시면 되세요! 죄송합니다
나: 넵! 엇 근데 제가 눅눅해지는게 싫어서 바로 픽업하려고 포장주문 넣은건데....! 혹시 조리한지 오래된건 아니죠...?ㅠㅠㅠ
롯리: 아니에요 진짜 지금 막 방금! 완료됫어요 ㅎㅎㅎ
해서 가지러가면 감튀고 오징어링이고 버거고 조오오온나 오래된티 팍팍남
눅눅해지고 흐물함
진짜 최악.....
근데 뭐 나도 알바해봤고 사람이 바쁘다보면 완료 누르는거 깜빡할수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냐
그러면서 걍 지나갔거든
근데 다음에도 다다음에도 다다다다음에도....계에에에에에속 그러더라...
내가 주문하고나서 집안일이나 뭐 할일 처리하다가 그러고보니 알림도 안오고......음 오래걸리네? 해서 주문시간 지나버린 후에 전화하면 알바생이>
앗!!! 지금 막 조리됬어요 ㅎㅎㅎ!!!! 제가 바빠서 알림을 못 보냈네요!!!ㅎㅎ 해서>
후다닥 가지러감 >> 존나 눅눅하고 심지어는 걍 미적지근...
이거 반복이라 진짜 너무 짜증나는거야.... 어쩌다 한두번은 그럴수있는데 솔직히 새벽시간대라서 (새벽 3~4시)
사람이 오전만큼 많진 않을텐데.... 하는 변명도 똑같고
음식은 진짜 죄다 퍽퍽하고....(감튀 눅눅하다못해 오래되면 존나 퍽퍽한거 알지??? 그거임 걍 ㅠㅠㅠㅠㅠㅠ)
이런건 그냥 내가 안가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나...? 배민 리뷰에 쓰자니 저 알바생 오기전엔 존나 맛있구 친절했음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