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생각보다 취업을 항상 쉽게 하는 후기....?
10,377 21
2016.06.24 17:30
10,377 21




세번째 취업인데도 어렵지 않게 취업하고 나니 나름 취업운이 나쁘지 않은 거 같아서..!!

나 덬은 지거국인문학과 졸업. 학점은 안 좋음ㅋㅋㅋㅋㅋ

사실 대기업 이런쪽은 어차피 노린적 없고 적당한 중소기업만 노리긴 함.


1. 연매출 n00억대 중소기업

- a 부서에 입사지원했는데 b부서로 가볼래? 해서 구냥 간다고 함. 그때 취업준비중이었는데 이력서 여기만 넣고? 면접 2번인가 보고 입사 ㅇㅇ..


2. 연매출은 그닥 안 크지만 나름 내실있는 중소기업

- 1번회사 때려치고 몇개월 놀다가 엄마가 자격증이라도 따라그래서 몇달 따고 또 놀다가.....

취업해야겠다! 하고 마음 먹고 이력서 한 2-3군데 냈고 그 중에 한군데 바로 입사함.

이력서도 막 수십군데 내지도 않았고 아 여기 갈까? 하고 2-3군데 밖에 안냈고 면접은 2군덴가? 봤었는데 한군데는 까이고 그 다음에 면접본 곳에 바로 입사 ㅋㅋ


3. 1번회사랑 비슷한 직종의 중소기업

- 나이도 좀 있는데 나 덬 좀 철없고......... 일 많고 힘든건 참아도 사람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는 잘 못참음... (왠만해서 스트레스 잘 안 받음! 다른 직원들도 다들 놀라워 할 정도로 스트레스 안 받고 일함! 진짜 성격 낙천적이고 속에 안 담아두는 타입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성격을 이길 정도의 스트레스는 못참음 ㄷㄷ..)

아무튼 2번회사 때려치고 지금 6개월? 정도 노는 중인데 사실 일자리 알아보지도 않고 구냥 흥청망청 놀고 있었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며칠전에 1번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분한테 오퍼가 왔고! 나만 ok 하면 바로 출근이라서 조건 비교해보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다음주부터 바로 출근함ㅋㅋㅋㅋ



사실 나는... 토익점수도 없고..........

학점도 안 좋고...... 그래서 이런거 안 따지는 회사+조건 보고 넣은 편인데 나름 쉽게? 취업된거 같아서 운 좋다고 생각하고 있음.

뭐 대기업이나 이런데에 비하면야 딱히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방에서 일하는거 치고는 다들 좋은 조건이었어.


자소서 이력서 이런거 빼고 내가 가진 강점이라면

1. 면접에서 항상 좋은 인상을 주는 느낌..? 외모적으로는 딱히 볼거 없고 살도 좀 찐편인데, 그래도 면접 가서 웃으면서 대하고 사람좋은 인상을 주니까 항상 면접에서 잘 봐주는 거 같아. 이건 비단 취업뿐만 아니라 학교 다니면서 알바할때도 항상 그랬어. 알바 면접보고 안 뽑힌적이 없음. 잘웃고 성격이 무던해보인다는 인상을 줌.

2. 아 그리고 첫번째 갔던 회사가 나름 이 지역에서는 규모가 적당히 있는 곳인데 내가 쉽게 들어갔더니 그 뒤에도 쉽게 뽑힌 기분이 들긴 함!


첫회사 엄청 중요하다!!! 


암튼 이제 회사 다니니까 돈 벌어서 열심히 덬질해야지!

내 통장 너네꺼야 ㅠ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킨💚] 약손명가 에스테틱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모공 관리의 끝판왕 <필킨 포어솔루션 세럼, 패드 2종> 100명 체험 이벤트 436 04.03 29,5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60,4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80,0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39,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13,4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55 그외 교수님이 학부생인 나한테 너무 관심 가지는 후기( 27 04.04 2,658
24554 음식 대전 칼국수맛집 추천받는 초기 (유명한곳은 안가본게 함정) 22 04.04 1,204
24553 그외 로봇 청소기 vs 식세기 뭐가 더 체감 큰지 궁금한 초기 44 04.03 1,678
24552 음식 이재모 피자 그냥 평범한 거 같은데 32 04.03 4,651
24551 그외 전회사에서 다시 연락온 후기(구구절절..길어...) 23 04.03 2,510
24550 그외 생에 첫 퇴직금으로 살 반지 골라주길 부탁하는 후기 23 04.03 2,570
24549 그외 동생이 피자 친구랑 나눠먹어서 엄마한테 혼났었던 기억이 떠오른 후기 25 04.03 3,377
24548 그외 아기있는집 난방 껐는지 물어보는 초기 43 04.03 2,364
24547 그외 입덧 심한데 회사 다닌 사람들 어케 다녔는지 궁금한 중기... 31 04.03 1,888
24546 그외 중국 장가계 패키지 다녀온 후기(노팁 노쇼핑 노옵션) 23 04.03 2,719
24545 그외 시누한테 들은말 해석해줄덬 찾는 후기 ㅋㅋ 52 04.02 4,217
24544 그외 내가 앞뒤가 다른사람인지 궁금한 초기 30 04.02 2,201
24543 그외 회사가 원래 이런건지 궁금한 중기 50 04.02 3,680
24542 음식 티젠 콤부차 맛 추천바라는 후기 25 04.02 1,348
24541 그외 첫 조카 선물로 카시트 vs 유모차 또는 그외? 추천 바라는 초기 21 04.02 951
24540 그외 남편이 약간 무섭게 느껴지기 시작한 초기... 113 04.01 7,293
24539 그외 엄마 아빠가 맨날 나빼고 해외여행 가는게 섭섭하고 이해 안가는 중기 112 04.01 5,469
24538 그외 면역력 올리는데 제일 효과 좋았던건 뭐였는지 묻는 중기 46 04.01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