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농면허로 n년 묵혀두다가 이제 진짜 운전 필요성을 느껴서 연습하려고하는데 ㅠㅠ

한 반년전엔가 그때도 연습했는데 공터는 괜찮은데 도로로 나가니까 완전 얼어버렸거든 ㅠ

양옆살펴야한다는데 진심 앞에만 보기도 개힘들고 신호보는것도 긴장됨..

특히 내 양옆 뒤에 차 오거나 내가 차선변경해야하거나 2차선인데 반대편에서 자동차오거나 하면 존나 무섭고...

무서워서 어버버대고있으니까 조수석에서는 브레이크!!!!엑셀!!!!!하고 난 더 긴장되고 머리 존나 하얗게되는거 ( ᵕ̩̩ㅅᵕ̩̩ )

아무튼 그때기억 너무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그이후로 안하다가 다시 연습해볼라고 오늘아침에 나갔는디 여전히 너무 무섭다 ㅆㅃ...하...

그래도 저번만큼 개판은 아니었는데 여전히 차선변경 너무너무 무섭고요 ㅠㅠ... 주차장에서는 속도조절 못해서 존나패닉오고...

초보면 못하는게 당연해~! 라고 생각하고싶은데 또 남들은 운전면허 따자마자 바로 차끌고 다니기도하던데 난 왜이렇게까지 어려운건지 🥲

지금 운전 잘하고다니는 덬들은 처음부터 그냥 편하게했는지 아니면 나처럼 무서워하다가 연습 엄청해서 괜찮아졌는지 아니면 결국 극복못하고 때려쳤는지 궁금함 (›´-`‹ )..

아침에 30분정도 운전연습하다가 기력 다빠지고 이게 진짜 연습으로 커버되는걸까.. 싶어서 현타와서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