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분이 동남아 여행 다녀오면서 선물로 현지 과자 한봉지씩 주셨는데 내껀 두리안 과자야
현지에서 먹으니까 본인은 맛있었다고 하면서 준건데 이분 성격상 진짜 맛있어서 특별히 챙겨준거라 동공지진이 있었지만 감사히 받고 한입 먹고는 바로 비닐에 꽁꽁싸서 넣어놨는데도 내자리에서 동남아향이 뿜어져 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가는 동안 버스에서 냄새 나서 민폐일까봐 못가져가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버릴수도 없고 진짜 난감하다
나도 그냥 망고과자 주시지....ㅋㅋㅋㅋㅋ ㅠㅠ